치열한 예매 끝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이건희 컬렉션을 보고 왔어요.
사실 오랜만에 서울대공원 근처를 간다는 것에 더 신이 났어요.
날씨도 좋고, 주변에 단풍도 많이 들었고, 여러 면에서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저는 미술관 주차장에 주차하지는 않았어요.
주차하기 위해 대기 시간이 길 거 같았고, 오랜만에 코끼리 열차도 타고 싶었고, 풍경도 보고 싶었어요.
드디어, 미술관 근처에 도착해서 조금 걸어 올라갔어요.
자, 이제 기대하는 마음으로 관람을 시작해볼까요?
들어가서 왼쪽에 락커에 짐을 넣어 놓고 관람했어요.
전시된 그림과 도자기 모든 것을 촬영할 수 있었어요. 피카소의 영상만 빼고요.
하지만 저는 모든 것을 촬영하지는 않았어요.
그림을 감상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하고, 사진이 눈으로 보는 것만큼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혹시 보러 가실 분이 계신다면 직접 보고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어요.
몇 장만 소개해 볼게요.
전시를 모두 보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충분히 보고 느끼고 나왔어요.
그림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지만, 그림에서 느껴지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었어요.
좋은 시간 보내서 감사했고, 이건희 컬렉션 서울전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예약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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