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어야 하는 학교와 주임교사의 예를 들어보자 몇몇 문제들은 예상될 수 있는 상황과 일어날 가망성이 없는 상황들을 포괄하여 작성된 일련의 학칙들에 의해서 해결된다. 때로는 주임교사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결정해야 하는 상황들도 생긴다. 이러한 결정들은 자의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구체적인 사례 유형들을 규정하고 있는 학칙들의 근저에 있는 몇몇 일반적인 규칙들 또는 일반적인 원리들을 반영한 것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주임교사는 종종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들이 무엇인지를 명시적으로 말할 수도 있고, 그러한 기본적인 원칙들은 특정한 결정들로부터 추론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주임교사의 결정들과 그가 가끔씩 한 말들로부터 그 학교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원칙들과 그 원칙들이 적용되는 방식들을 이해하는 일이 가능하다.
지나친 단순화의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위이 예화에서 본 것과 가튼 것이 신약성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신약성서의 여러 책들 속에 나와있는 구체적인 가르침과 교훈을 읽고서 그것을 토대로 해서 그 근저에 있는 일련의 신앙들과 그 신앙들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들을 알아낼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적용들이 상황에 따른 것이고, 어떤 적용이 명백히 기본적인 것이어서 자주 그리고 일관되게 행해지도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적용은 그 근저에 있는 신앙들과 그 신앙들이 적용되고 있는 특정한 상황의 산물이기 때문에, 동일한 기본적인 신앙들은 때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베커가 수행한 바울 신학에 대한 분석에서 가장 분명하게 제시되었다. 베커는 바울신학의 중심과 부수적인 표현을 구별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의 채험을 나타내주는 일련의 신앙들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신앙들은 체계적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었지만, 우리가 바울 서신에서 보는 것은 바울이 그의 서신들 속에서 말하고 있는 특정한 상황들에 이러한 신앙들을 적용해서 나온 부수적인 표현들이다. 따라서 신약 신학의 과제는 실제의 저작들을 검토해서, 그 저작들이 어떠한 중심들을 표현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고, 그 중심들이 적용들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세가지 요소를 구별하는 것이 이 모델을 정교하게 서술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어떤 사람의 사고의 틀과 그러한 틀 내에서 발전된 구체적인 사고들은 큰 시작에서 볼 때에 구별될 수 있다. 예를들면, 현실에 대한 이원론적인 이해를 전제하는 몇가지 유형의 고대사상들이 존재한다. 빛과 어둠, 선과 악이 서로 싸우는 대적들로 여겨질 때에 그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친숙한대립어들이다. 그러나 이원론적인 사고의 틀 내에서 분명히 서로 다른 신념체계뜰이 존재할 수 있다. 빛의 궁극적인 승리를 믿는 자들이 있을 수 있고 악의 승리를 믿는 자들이 있을 수 있다. 이원론의 기원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들이 있을 수 있다. 몇몇 도식들에서는 이원론을 개별 인간들 속에서 찾아내기도 한다. 선의 궁극적인 승리를 믿는 자들은 미래가 선한 능력에 의해서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신념을 토대로 그렇게 믿는 것일 수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어야 하는 학교와 주임 교사의 예를 들어보자 몇몇 문제들은 예상될 수 있는 상황과 일어날 가망성이 없는 상황들을 포괄하여 작성된 일련의 학칙들에 의해서 해결된다. 때로는 주임 교사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결정해야 하는 상황들도 생긴다. 이러한 결정들은 자의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구체적인 사례 유형들을 규정하고 있는 학칙들의 근저에 있는 몇몇 일반적인 규칙들 또는 일반적인 원리들을 반영한 것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주임 교사는 종종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들이 무엇인지를 명시적으로 말할 수도 있고, 그러한 기본적인 원칙들은 특정한 결정들로부터 추론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주임 교사의 결정들과 그가 가끔 한 말들로부터 그 학교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원칙들과 그 원칙들이 적용되는 방식들을 이해하는 일이 가능하다.
지나친 단순화의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위의 예화에서 본 것과 같은 것이 신약성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신약성서의 여러 책 속에 나와 있는 구체적인 가르침과 교훈을 읽고서 그것을 토대로 해서 그 근저에 있는 일련의 신앙들과 그 신앙들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들을 알아낼 수 있다. 우리는 어떤 적용들이 상황에 따른 것이고, 어떤 적용이 명백히 기본적인 것이어서 자주 그리고 일관되게 행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적용은 그 근저에 있는 신앙들과 그 신앙들이 적용되고 있는 특정한 상황의 산물이기 때문에, 동일한 기본적인 신앙들은 때에 따라서 서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접근방식은 베커가 수행한 바울 신학에 대한 분석에서 가장 분명하게 제시되었다. 베커는 바울신학의 중심과 부수적인 표현을 구별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의 체험을 나타내주는 일련의 신앙들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신앙들은 체계적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었지만, 우리가 바울 서신에서 보는 것은 바울이 그의 서신들 속에서 말하고 있는 특정한 상황들에 이러한 신앙들을 적용해서 나온 부수적인 표현들이다. 따라서 신약 신학의 과제는 실제의 저작을 검토해서, 그 저작들이 어떠한 중심들을 표현하고 있는지를 알아내고, 그 중심들이 적용들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세 가지 요소를 구별하는 것이 이 모델을 정교하게 서술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첫째, 어떤 사람의 사고의 틀과 그러한 틀 내에서 발전된 구체적인 사고들은 큰 시작에서 볼 때 구별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실에 대한 이원론적인 이해를 전제하는 몇 가지 유형의 고대사상들이 존재한다. 빛과 어둠, 선과 악이 서로 싸우는 대적들로 여겨질 때 그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대립어들이다. 그러나 이원론적인 사고의 틀 내에서 분명히 서로 다른 신념 체계들이 존재할 수 있다. 빛의 궁극적인 승리를 믿는 자들이 있을 수 있고 악의 승리를 믿는 자들이 있을 수 있다. 이원론의 기원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들이 있을 수 있다. 몇몇 도식들에서는 이원론을 개별 인간들 속에서 찾아내기도 한다. 선의 궁극적인 승리를 믿는 자들은 미래가 선한 능력에 의해서 미리 결정되어 있다는 신념을 토대로 그렇게 믿는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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